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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신혜선 "외모 질문 받아본 적 無..예전엔 얼굴 이상하게 생겼다 느끼기도"(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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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신혜선이 과거 가졌던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일 송은이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팬 사랑꾼 신혜선 & 요아정 이진욱이랑 한 차로 가|EP.3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주역 배우 신혜선, 이진욱이 출연했다. 신혜선은 드라마 시사회 스케줄이 있다며 "사실 원래는 무대인사까지는 없었는데 저희가 가서 인사하겠다고 해서 가는 거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팬들 갈증을 해소해 줬다는 평을 듣게 된 이진욱은 "멜로물을 하니 다들 좋아하더라"라며 "오랜만에 하니 진짜 떨렸다. 일반적인 신들을 찍는 게 되게 오랜만이라 처음에는 어색하더라. 장르물을 하다 보니 신들이 도망 다니고 죽이고 이런 걸 주로 찍었는데, 평범한 일상을 찍게 되니 어색했다"고 얘기했다.

신혜선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는 이진욱은 "다들 (신혜선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저희 현장 유행어가 '이래서 신혜선, 신혜선 하는구나'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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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그런가 하면 이진욱은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여러 번 받는 질문인데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 제 친구들 보면 제가 제일 잘생겼지만, 배우를 하는 분들은 다 저만큼 생긴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매번 그런 질문을 받는 삶은 어떤 걸까. 저는 외모에 대한 질문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같은 으레 잘생긴 분들이 받는 질문들이 있다. 저는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던 송은이가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신혜선은 "저는 제가 예쁘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 얼굴이 굉장히 좋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신혜선에게 "카메라가 어딜 잡느냐에 따라 얼굴이 다르다"라는 칭찬을 건넸다. 신혜선은 "근데 그게 저는 예전에 진짜 콤플렉스였다. 얼굴 각이 이미지가 다른 수준이 아니라 이상하게 생긴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큰 키의 신혜선은 "어릴 때부터 키가 컸다"며 키 작은 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이진욱) 선배님도 몇 번씩 크다고 말씀하셨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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