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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제니·로제, 쟁쟁 후배들과 맞붙는다…에스파→아일릿 "긴장하세요~"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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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잠시 단체 활동을 떠나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현재 연기에 전념하고 있는 지수를 제외한 3인이 모두 활발히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다. 오는 4일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표하는 리사에 이어 제니는 11일 새 싱글 '만트라(Mantra)'로 약 1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앞서 제니는 '콜링 올 프리티 걸스(CALLING ALL PRETTY GIRLS)'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한 줄짜리 문구임에도 이는 X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지역의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올라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만트라'의 음원 일부도 최초 공개된 가운데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 당시 폭넓은 활동한 제니인 만큼 이번 싱글이 정규 컴백으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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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12월 6일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글로벌 팬들 곁을 찾는다.

앨범명 '로지(Rosie)'는 가까운 지인들이 로제를 부르는 애칭을 차용, 로제는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탕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가운데, 로제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애착을 드러냈다.

로제는 2일 자정 개인 SNS 계정에 컴백을 알리며 "1년간 저는 스튜디오를 들락날락하고, 처음 만난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곡을 쓰며, 제 인생의 다음 장은 무엇일지 알아내려 애쓰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수많은 밤을 혼란스럽고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끼며 잠들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 내 팀, 그리고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오늘 저는 자랑스럽게 첫 앨범 발매를 발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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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솔로 러시에 이어 4-5세대 대세 걸그룹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4·5세대 실력파 팀으로 손꼽히는 있지와 키스오브라이프는 15일 동발 컴백에 나선다.

있지는 새 미니앨범 '골드(GOLD)'로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는 데 이어 지난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리아까지 5인 완전체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4월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부터 올여름을 강타한 '스티키(Sticky)' 그리고 신보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까지 올해만 벌써 3번째 컴백이다. 특히 이번에는 멤버 벨이 참여한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로 몽환 판타지 감성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라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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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하이브도 동시기에 맞붙는다.

앞서 한 시상식을 통해 새 앨범명 '위플래시(Whiplash)'를 시원하게 스포한 에스파는 21일 '슈퍼노바(Supernova)'의 열기가 아직 식기도 전 빠른 컴백을 결정했다. '위플래시' 역시 에스파표 '쇠맛'을 느낄 수 있는 신곡으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까지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아일릿은 같은 날 미니 2집 '아이 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매한다. 데뷔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아일릿은 이번 앨범을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최근 4억 스트리밍을 돌파,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상반기 발표된 K팝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히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슈퍼 신인'으로 부상한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곡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소속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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