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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태연 "가장 많이 변화한 멤버? LA걸 티파니 E→극I로 변해"('효연의레벨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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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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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가장 많이 변화한 멤버로 티파니를 꼽았다.

태연은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의 '효연은 유명한 태연의 웃음버튼임 | 밥사효 EP.12 소녀시대 태연 편'에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수영이 우리 둘이 나온다고 하니까 걱정하더라"라고 말하자, 태연이 "할 이야기 못 할 이야기 다 할까봐 걱정했겠지. 우리가 보통 사이냐. 산전수전 다 겪은 사이지"라고 말했다.

효연은 "'밥사효'에 태연이를 초대한 이유가 있다. 태연이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17주년 파티 때문에 다 같이 만났을 때 우리의 대화를 리드하는 것이 태연이더라. 왜 그랬어"라고 말했고, 이에 태연은 "아침에 샷 추가 해서 커피를 세 잔을 마셨다. 아침형 인간이라 아침에 컨디션이 좋다. 솔로 활동 오래하다보니 멤버들 만난다는 생각에 찐으로 설렜다. 진짜로 너무 신이 났다. 신이 나서 흥분했다"라고 답했다.

태연은 "원래 내가 리드하는 편은 아니고 묻어가는 편인데, 그날은 유독 흥분했다. 혼자 고립된 생활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었다. 내가 갖고 있는 이야기들 하소연도 하고 싶었고, 나랑 같은 상황, 같은 배경인 아이들이 딱 우리 8명 밖에 없잖아. 우리 멤버들 만났을 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따로 있더라고. 너무 반갑고 소중했어"라며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효연은 "태연이는 다른 멤버와 만나서 밥 먹은 적 있어?"라고 물었고, 태연은 "있다. 티파니, 수영. 내가 매일 집에서 우울해하니까 나를 꺼내준 거다. 내가 불쌍한가보다"라고 답했다. 이어 태연은 "멤버 중 과거와 현재가 가장 많이 달라진 멤버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티파니. 그냥 LA걸이었는데, 지금은 약간 MBTI의 E에서 극I로 바뀐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태연은 "나는 감성적이었는데 T로 바뀐 것 같다. 많이"라며 본인의 변화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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