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박지윤, 이성친구와 美 여행” 주장...최동석 상간 소송 이유였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박지윤, 최동석. 사진|티빙,스토리앤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 쌍방으로 상간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박지윤이 이성친구인 A 씨와 다녀온 미국 여행이 이혼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지난 2일 ‘미국 여행이 왜? 최동석 박지윤 상간 소송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2022년 박지윤이 열흘 가까이 되는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중 일부를 이성친구 A씨와 동행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동석은 이혼 조정과 소송 과정에서 박지윤과 A씨의 부정행위를 제기해왔고, 9월 소송을 냈다. 박지윤은 이성이긴 하지만 절친한 친구이며 또 다른 이성 친구가 동행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최동석은 2022년 말 미국 여행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 최동석이 물증에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지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해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면서도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관계가 없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후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을 두고 이혼 조정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윤과 최동석이 쌍방으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진흙탕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