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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57세 김희애, 해운대 앞바다 나홀로 레드카펫 …“잘때도 입은 슬립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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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레드카펫의 진한 감동을 느꼈다.

배우 김희애가 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희애는 “여기는 부산!”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는 지난 2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이후 올린 근황으로, 57세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애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슬립형 원피스를 착용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패션 선택은 단순한 의상이 아니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김희애는 세련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하며 다시 한 번 명실상부한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김희애는 어제와 비슷한 드레스를 입고 해운대의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매일경제

김희애가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레드카펫의 진한 감동을 느꼈다. 사진=김희애 SNS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애는 화이트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이는 그녀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드레스는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으며, 소매 부분의 섬세한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목선에 매치된 얇은 목걸이 또한 미니멀하지만 세련된 포인트로 작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해맑은 미소는 김희애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해운대의 평화로운 풍경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김희애의 이번 패션은 과하지 않은 우아함과 심플한 세련미를 통해 자연스러운 멋을 표현했다. 특히 그녀의 나이에 맞는 품격 있는 패션 선택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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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레드카펫의 진한 감동을 느꼈다. 사진=김희애 SNS


한편, 김희애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네 명의 인물이 한 아이들의 범죄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로, 김희애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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