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이 파리서 이시영과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모델 아이린이 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파리에서 배우 이시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린은 사진과 함께 “단순함은 이 컬렉션에서 많은 것을 말해주며, 분해의 층이 배우기 전에 젊음의 날것 그대로의 정직함을 축하한다. 항상 자신의 옷에 생명을 불어넣는 대담하고 독특한 개인들의 세계를 만듭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사진 속 왼쪽에 위치한 모델 아이린과 오른쪽 배우 이시영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아이린은 페미닌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파스텔 그린 컬러의 니트 원피스를 입고, 블랙 가죽 장갑과 베이지 톤의 미니 핸드백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몸에 딱 맞는 실루엣의 원피스와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이 그녀의 우아함을 강조했다.

아이린이 파리서 이시영과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사진=아이린 SNS

반면, 이시영은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흰색 롱 스커트와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부츠를 매치하여 시크한 매력을 더했고, 네이비 재킷과 흰 셔츠를 레이어드해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는 이시영의 패션은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으며, 파리 패션위크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최근 이시영의 외모 변화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여러 이야기가 제기되었으나, 그녀는 밝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번 사진을 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인 이시영은 외모 변화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파리에서의 세련된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시영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그녀의 당당한 태도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린이 파리서 이시영과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사진=아이린 SNS

한편, 아이린은 2021년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2023년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재 아이린은 여러 패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아이린과 이시영은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을 살려 파리 패션위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현지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두 사람의 세련된 모습은 파리에서의 패션 감각을 한껏 끌어올리며 현장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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