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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폭풍 2도움' 배준호 맹활약한 스토크시티, 포츠머스전서 6-1 대승...3연패 끊고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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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스토크시티 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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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부름을 받은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소속팀에서 맹활약 펼치며 반등을 이끌었다.

스토크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6-1로 크게 이겼다.

앞서 리그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침체됐던 스토크시티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5위로 올라서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배준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배준호는 팀이 4-1로 앞선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로 톰 캐넌의 추가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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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분 뒤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 드리블 돌파한 뒤 앤드류 모런에게 패스해 쐐기골을 돕기도 하며 시즌 2, 3호 도움을 올렸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배준호는 이날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6회, 크로스 성공 1회, 드리블 성공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 처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배준호는 복귀 후 지난달 21일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한 배준호는 7경기에서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배준호는 지난달 30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10월 A매치 명단에도 발탁됐다. 한국은 오는 10일 요르단, 15일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사진=스토크시티 구단 SNS, 대한축구협회,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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