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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하니 날개 달았다! 솔란케, 대표팀 승선…7년 만에 첫 경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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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솔란케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리 카즐리 감독대행이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솔란케를 불러들였다.

이 매체는 "솔란케는 2017년 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체제에서 브라질과 경기에서 교체 투입으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무대에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험이 있지만 그는 그 이후 성인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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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9골을 넣어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에는 6골을 몰아넣어 본머스 구단 사상 처음이자 개인 통산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이후 득점력에 골머리를 앓던 토트넘은 손흥민에 더해 솔란케를 영입하며 정통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장착하게 됐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솔란케는 과거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솔란케는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해 4골을 폭발했다. 그리고 대회 골든볼까지 받으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2017년 첼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뒤, 잘 풀리지 않았다. 프로 무대의 벽은 높았고, 2019년 솔란케는 본머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본머스에서도 2시즌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2020-21시즌 본머스가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솔란케는 이 시점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2부 리그에서 2시즌 동안 무려 45골을 몰아넣으며 본머스를 승격시켰다. 이후 솔란케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지만, 7골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19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드디어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결국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솔란케가 토트넘에 입성한 뒤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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