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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4-25 UEL 카라박전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던 손흥민은 이후 2경기를 결장했다. 런던에서 회복에 집중한 손흥민이 24-25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브라이튼전 복귀할지 주목된다.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거뒀지만, 브라이튼이 올 시즌 홈에서 패배가 없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전망된다. 브라이튼의 홈 무패를 끊어야 할 원정팀 토트넘은 맞대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선수 중 PL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PL 열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PL 역대 최다 득점 21위(122골), PL 역대 최다 도움 공동 18위(64도움)에 자리 잡았다. 공격포인트를 쌓으면 곧 기록이 되고 있는 손흥민이 이번 브라이튼 원정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UEL 헝가리 원정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이 런던에서 회복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이튼 상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이 PL 통산 123호 골로 화려한 복귀를 알릴지 관심이 모인다.

토트넘은 컵 대회 포함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브레넌 존슨이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 연승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고,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앞세운 수비진은 5연승 기간 단 3실점만을 허용했다. 공수 밸런스가 잡힌 토트넘이 '천군만마' 손흥민의 합류가 더해지며 6연승을 거둘 수 있을까.

한편,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에 그친 브라이튼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비록 직전 경기에서 첼시에게 패배했지만 컵 대회 포함 홈 5경기에서는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려는 브라이튼은 토트넘 상대 홈 2연승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직전 맞대결에서 주앙 페드로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 2로 승리한 바 있다.

PL 8위 토트넘은 공식전 6연승에 도전하고 9위 브라이튼은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 역시 관심을 끄는 브라이튼 대 토트넘 경기는 7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킥오프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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