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안유성 "홀로 母 사진 보며 마음 추스려" 탈락 심경
박지윤과 최동석 프로필. [사진=JDB엔터테인먼트/스토리앤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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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성 셰프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에서 탈락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안 셰프는 3일 자신의 SNS에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털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 추스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10회에서 안 셰프는 레스토랑 팀전 미션을 수행하던 중 '최현석 팀'에서 투표로 방출됐습니다. 이후 만찢남, 철가방과 한 팀을 이뤘고, 매출 최하위를 기록하며 하차했습니다.
안 셰프는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 중으로, '흑백요리사' 공개 이후 더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안 셰프는 손님들의 끝없는 발길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이고~~"라고 반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공개되는 11~12회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 박지윤, 최동석 상간남 소송 제기에 "불륜 없었다…비열해"
박지윤과 최동석 프로필. [사진=JDB엔터테인먼트/스토리앤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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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 전 남편 최동석이 제기한 상간남 소송에 격분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박지윤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윤은 자신과 지인 A 씨를 상대로 최동석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정말 비열한 짓이고, 치가 떨린다"며 분노했습니다.
박지윤은 자신이 오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인 A 씨와 미국 여행을 한 부도덕한 아이 엄마가 돼 있지만, A씨와 이성 관계가 성립할 수 없는 걸 주변 지인들도 포함해 최동석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와 출장길에 만난 것이 전부라는 박지윤은 "이제 와서 외부에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게 비열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박지윤은 "제가 그 가짜 뉴스에 대해서 고소를 하고 홀로 싸우면서도 한 번도 제 입으로 불륜을 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던 건, 저희 이혼에 대한 기사가 단 하루라도 안 나서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라서다"며 "그래서 변명도 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윤은 "진짜 내가 가루가 되고, 불륜녀가 되고, 상간녀가 돼도 입을 닫고 있는 게 아이들을 위해서 맞을까, 아니면 불명예스러운 엄마로 남는 것보다 한마디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용기를 냈다"면서 "진흙탕 싸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흠집 내기 소송이나 언론 플레이를 한 적도 없다. 이 한 마디를 참고 참다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살아갈 앞날을 위해서라도 부도덕한 엄마는 되고 싶지 않고 제가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백예린, '엄친아' OST에 표절의혹 제기…하성운 "가창만 참여"
백예린 관련 이미지 [사진=블루바이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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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린이 '엄마 친구 아들' OST 'What are we'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하성운은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이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백예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수 하성운이 부른 tvN '엄마 친구 아들' OST 'What are we' 영상을 게재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백예린은 자신의 곡 '0310'과 'What are we'의 유사성을 제기하는 한 팬의 댓글을 캡처해 올린 뒤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기분 나쁘다"며 "내 노래 같은 곡을 원한다면 내게 물어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What are we'은 가수 하성운이 참여한 노래입니다. 하성운 소속사는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순천 10대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검찰 구속 송치
박대성 [사진=전남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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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모르는 10대 여성을 아무런 이유없이 살해한 박대성(30)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순천경찰서는 박대성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거리에서 10대 A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흉기를 소지한 채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그곳을 지나던 A양을 800m 가량 쫓아가 뒤에서 급습했습니다.
범행 후 도주한 박대성은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사건 발생 약 2시간 20분 만에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명확한 동기를 진술하지 않았습니다.
박대성과 피해자 A양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로 알고 있었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대성이 만취한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달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해 '주거 부정 및 도주 우려'를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 출석 전 "소주 4병을 마셨으며 (범행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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