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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2NE1 콘서트, GD·세븐 등 YG패밀리→'대세' 뉴진스 찾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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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2NE1의 완전체 콘서트를 보기 위해 YG 패밀리부터 K팝 후배들까지 발걸음 했다.

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이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린 콘서트는 1만2천석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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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이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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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2세대 걸그룹 2NE1이 약 10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다.

2NE1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콘서트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YG 동료 가수들은 물론 후배 가수들까지 공연장을 찾았다.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 지드래곤, 대성, 세븐, 거미,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 등 YG 패밀리 등이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씨앤블루 정용화와 정준하, 정준하, 노홍철, 윤도현 등도 공연장을 찾았고,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등 후배 K팝 가수들도 대거 발걸음 했다.

뉴진스와 대성, 정용화, 윤도현, 노홍철 등은 공연 도중 진행된 댄스 챌린지 타임에서 카메라에 잡히자 환한 표정으로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고,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2NE1의 컴백을 축하하는 후배 그룹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아이유는 "팬들분들도 너무 기대가 많이 되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네 분이 다시 모여 좋은 시간 가지는 것 축하하고 전설적 무대를 남겨주는 것을 기대한다"고 영상 메시지를 띄웠다. 뉴진스는 "2NE1 선님께서 오랜만에 콘서트를 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연다. '웰컴백' 무대는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가 있는데,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아시아 투어를 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웰컴백 콘서트를 여시게 된걸 너무 축하한다. 선배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지금도 앞으로도 2NE1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치며 "축하해"라고 인사했다. 이밖에도 후배 걸그룹 아이브와 트와이스, 에스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키스오브라이프, 지코, 트레저 등도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2NE1은 데뷔 1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이번 콘서트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2NE1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히트곡과 고유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무대에 팬들은 열광했고, 2NE1은 더 깊어진 내공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쐈다.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투어는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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