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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넓은 침대에 혼자 누워있는 라이머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이혼했다"라며 웅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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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일어나자마자 김치찌개를 뚝딱 끓여먹으며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어머니는 "골고루 잘 챙겨먹고 술은 좀 줄여라. 그냥 너와 전화 하고 싶었다. 네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나고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이혼 후 어머니 집 근처로 이사왔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라이머는 집에서 홈 트레이닝으로 운동을 했고, 셀프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앞에서 상체까지 탈의한 라이머는 거울 속 자 신의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며 자기애를 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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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지금 집의 가구들은 다 새로 산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라이머는 "삼성동 집에서 다 쓰던 것들이다. 그런데 원래 결혼 전부터 제가 가지고 있던 짐들이다. 그렇게 됐다고 버리기도 웃기지 않나"라고 답했다.
거실에 TV가 없는 것을 이상민이 언급하자 라이머는 "그건 그 친구가 가져갔다"라며 안현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라이머는 "이번에 그 일을 겪으면서 갑자기 찬송을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시는데 펑펑 울었다. 눈물이 미친듯이 뜨겁게 흘렀다. 교회 가서 제가 그렇게 울 줄은 몰랐다. 제 마음 속 깊이에 있는 상처나 아픔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 있나보다"라며 이혼으로 인한 마음 고생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이혼이라는 고통을 겪게 되면 자기가 믿는 신을 찾는 것이 루틴인 것 같다. 교회가 나한테 천국 같았다. 나도 교회에서 두 시간 오열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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