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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본업엔 침묵없다..지연X황재균, 이혼딛고 '새출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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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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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결정, 이제 아픔을 딛고 새출발을 알렸다.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2022년 12월 결혼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던 두 사람. 하지만 돌연 약 4개월 전인 지난 6월부터 파경설이 돌았다. 당시 이광길 위원이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를 하던 중 동료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라고 말을 꺼냈기 때문.

당시 이위원은 "오해"라며 사과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에서도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지만, 두 사람이 SNS를 중단하는가 하면, 손에서 결혼반지도 사라지는 등 의혹이 커졌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올리지 않으며 이혼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침묵만 이어가던 중, 지난 9월 황재균은 새벽까지 남녀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가 포착되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랜만에 유튜브 복귀를 알린 지연 역시, 영상에서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아 더욱 주목됐던 상황.

이 가운데 어제인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이 공식화됐다. 지연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황재균 역시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혼사유가 결국 성격차이라 알리기도 했다.

이렇게 아픔을 전한 두 사람. 하지만 본업에는 충실할 예정이다. 이미 6일인 오늘 오후, 황재균은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하며 최악의 부진상태였던 상황에 안타로 실력을 발휘했다. 부진했던 기록을 깨며 씩씩한 근황을 알린 상황.

지연 역시 팬미팅으로 이혼 후 공식 스케쥴을 알렸다.지연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7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 예정. 결혼 전 활발하게 활동했던 티아라 시절로 다시 돌아가, 다시 새출발을 알린 지연까지 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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