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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송지효, 울쎄라 600샷 후 신규 브랜드 론칭…김종국 “잠옷을 왜 사?” 냉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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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최근 달라진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울쎄라 600샷을 맞았다고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더해, 그녀는 최근 잠옷 브랜드 CEO로 변신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서울의 맛 골목을 접수하며 골목대장으로 변신하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CEO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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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잠옷 브랜드 CEO로 변신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특히 방송 중 하하가 송지효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지효가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냈는데, 아내만 챙겨주고 나는 안 챙겨주더라”며 최근 송지효가 론칭한 잠옷 브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송지효는 “남자 잠옷은 아직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하며 하하를 달래,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데 대화를 듣던 김종국이 잠옷에 대해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며 재미를 더했다. 김종국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옷을 왜 사는 거냐?”고 물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평소 평상복도 잘 사지 않는 김종국에게는 잠옷이 사치로 느껴졌던 것. 그는 “약간 닳았지만 몸에 감기는 옷을 보통 잠옷으로 입지 않나? 잠옷을 따로 사는 건 나한테는 이상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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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잠옷에 대한 솔직한 발언에 송지효는 당황했지만, 그를 대신해 유재석과 지석진이 나섰다.사진=SBS ‘런닝맨’캡처


김종국의 잠옷에 대한 솔직한 발언에 송지효는 당황했지만, 그를 대신해 유재석과 지석진이 나섰다. 유재석은 “적당히 해야 하지 않냐. 동생이 지금 잠옷 사업을 하고 있는데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타박했고, 지석진 역시 “그만 좀 해라. 잠옷도 필요하다”면서 송지효의 입장을 대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지효는 최근 잠옷 브랜드 CEO로 변신하며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따뜻한 이미지가 녹아든 브랜드는 론칭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지효는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사업가로서도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보여준 송지효의 유쾌한 반응과 멤버들의 응원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에서 CEO로 변신한 송지효의 앞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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