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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7일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서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승 2무로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 나가지 못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경기 결과 외에도 쓰린 점은 우파메카노가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우파메카노는 후반 45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는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이 경기가 끝나고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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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와 함께 주전 수비수로 신임받았다가, 후반기엔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에게 선발을 빼앗겼다.
줄어든 입지에 방출설까지 제기됐지만,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를 잔류시켜달라고 수뇌부에 요청했고, 그를 김민재 파트너로 낙점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이번 시즌 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단단한 수비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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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 전략은 전적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의존하고 있다. 두 선수는 빠르고 강한 중앙 수비수다. 높은 라인에도 상대의 카운터 어택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의 핵심이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없다면 수비 라인은 손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더 나은 상대와 승부했을 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상대가 마지막 수비선을 넘지 못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바이에른 뮌헨 후방은 위험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더 리흐트는 단순히 김민재보다 느렸다. 이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더 리흐트를 더는 신뢰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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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하다면 바이에른 뮌헨엔 큰 악재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리흐트를 내보내면서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임대 복귀시키면서 다이어까지 다섯 명으로 센터백을 구성했다. 그런데 이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고, 한 달 뒤엔 스타니시치까지 부상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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