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
지난 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연, 황재균의 근황과 관련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근데 얘네 겁나 싸우던데.. 잘 살 수 있을지.. 나중에 이혼설 올라올지도?'란 댓글을 단 바 있다.
당시 유튜브 채널엔 두 사람의 달달한 신혼생활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던 시기라 해당 댓글에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이혼 발표 후엔 9개월 전 이들의 갈등을 예언한 글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연, 황재균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2022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6월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계진이 막간 광고 송출 시간에 두 사람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엔 지연의 전 소속사 측이 나서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지난달 다른 이성들과의 새벽까지 이어진 황재균 씨의 술자리 목격담이 제보되며 이혼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
그렇게 침묵하던 지연, 황재균은 지난 5일 입을 열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성격 차이로 이혼하지만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본업에 집중한다. 지연은 7일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참석한다.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이와 관련한 발언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황재균은 8일 진행되는 소속팀인 KT와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