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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티아라’, 마카오 팬미팅 성료…“지연, 황재균 이혼 언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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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마카오서 15주년 팬미팅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특별한 팬미팅 ‘T-ARA 15 ANNIVERSARY FAN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전 세계적으로 단 한 번만 열리는 기념 행사로,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은정, 큐리, 효민, 지연 네 멤버가 참여해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티아라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Bo Peep Bo Peep”, “Roly-Poly” 등 팬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라이브로 다시 들을 수 있었던 기회는 현장에 모인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주최 측은 행사 전부터 “티아라의 라이브 공연을 다시 듣고 싶은 Queen‘s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적극 홍보하며 열기를 더했다.

매일경제

티아라가 마카오서 15주년 팬미팅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을 위한 멤버들의 따뜻한 팬 서비스도 돋보였다. 티아라는 오랜만에 직접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만큼, 멤버들과의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티아라의 따뜻한 팬서비스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날의 팬미팅은 티아라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자리였다. 티아라는 2021년 이후 그룹 활동보다 각자 솔로 활동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게 된 것이다. 특히 지연에게는 이번 무대가 2년 만에 팬들 앞에 서는 자리라 더욱 의미 깊었다. 그는 최근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 선수 황재균과의 이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팬미팅 현장에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팬들 또한 지연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티아라는 이번 팬미팅에서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 현장은 티아라의 열정적인 무대와 멤버들의 진심 어린 소통으로 가득 찼고, 팬들과의 관계가 여전히 끈끈함을 증명했다. 티아라의 데뷔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팬들뿐만 아니라, 최근에 새롭게 팬이 된 이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티아라의 15주년 기념 팬미팅은 마카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티아라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번 그들의 건재함과 팬 사랑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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