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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황재균과 이혼' 지연, 전남편 흔적 싹 지워진 SNS 40일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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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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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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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SNS를 재개했다.

지연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The memories from yesterday’s fan meeting will stay with me for a long time. I’ll forever cherish the glances and words we exchanged. To Queens, who always support T-ara, thank you so much and I love you all❤️"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지연은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채 티아라 15주년 기념 마카오 팬미팅에서 줄곧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약지 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손가락에 1개씩 반지를 끼고 있다.

이날 지연의 SNS 활동은 지난 8월 29일 이후 약 40일 만이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5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연은 법률대리인 최유나 변호사(법무법인 태성)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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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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