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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민환이 싱글대디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율희가 이혼 후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8일 라붐 출신 율희의 TV조선 '나는 혼자다'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이혼한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나는 혼자다'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율희가 촬영을 마쳤으며, 방송 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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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방송 당시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출연해 이혼 관련 이야기를 전했던 바. 최근 정규편성이 확정되면서 김새롬, 우지원 등이 합류했다. 여기에 율희가 함께하면서 20대 '돌싱'으로서의 이야기를 전하게 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율희의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 역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 최민환은 율희와 이혼 후 슬하 1남 2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이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최민환은 방송을 통해 세 아이 아빠를 양육하는 싱글대디로서 쉽지 않은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 이혼 후 SNS 등을 통해 일상적인 소통만 해왔던 율희는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관련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결혼 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하는 등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며, 율희는 자녀들과 꾸준히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규 편성된 '이제 혼자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