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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부부 예능인 '살림하는 남자들2' 등을 통해 화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기에, 이들의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최민환과 율희는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혼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많은 않았던 선택"이라고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율희는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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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아이들이 엄마를 정말 사랑하고 있고,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 그래서 언제든지 엄마가 보고싶으면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한테는 소중한 엄마지 않냐. 그래서 집에서도 엄마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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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에서 율희는 짧게 등장해 "우린 너무 행복한 가족이고 다 이겨냈다. 이런 위기는 한 번쯤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율희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어떤 이야기와 일상을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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