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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정화, "남편 유은성, 뇌종양 판정…두 군데서 종양 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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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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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의 암투병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김정화는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웃다 울다 정말 힐링 이였어요. 고민 들어주신 말자 할매 감사해요"라며 "열심히 살자. 아니 행복하게 살자"라고 적었다.

또 김정화는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해 내 가족, 난 누가 뭐래도 내 가족 편"이라고 적기도 했다.

김정화는 최근 참석한 '개그콘서트' 영상 장면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 그는 "작년에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고 최근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 더 발견 됐다. 남편에게 몸을 돌보고 좀 쉬라고 말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남편 유은성은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건강하게 아내랑 아이들이랑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상은 두 사람이 서로 포옹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김정화는 2013년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는 지난 해 2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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