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
옥순이 서울 사람들 사이에서 말을 잃었다.
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경수의 다대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22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던 ‘팀 경수’. “서울 멤버는 서울에서 같이 볼 수 있지 않아요?”라고 제안한 영숙은 현숙, 경수가 “나도 가까우니까, 하남”, “나름 의미가 있는 거니까”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서울팀 모여”라고 환호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
이후 서울 맛집이 대화 주제가 되자 옥순은 할 말이 없는 듯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이이경은 “눈치 있으면 대전 물어봐라”라고 안절부절 못했다. 하지만 경수는 회사가 을지로 쪽이라는 말에 영숙이 “난 집이 을지로랑 가까운데”라고 호응하자 ‘서울’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
옥순은 “그냥 속상했던 장면만 떠오르죠. 둘이 대화를 하는데 ‘오, 맞아 맞아’ 이게 계속.. 전 거기가 어딘지도 몰라요, 서울 사람이 아니니까. 셋은 다 대화가 돼”라고 씁쓸해 했다. 송해나는 공감하면서도 “옥순 씨도 약간 잘못한 게 ‘거기가 어딘데요?’ 하면서 대화에 참여할 의지는 있었어야죠”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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