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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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지연이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연은 10일 "내 사랑 금손이들"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케줄 소화를 함께 해주는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지연은 이들이 개구지게 노는 모습도 공개하며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지연은 밝은 미소를 되찾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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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마카오에서 진행된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사진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며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연 또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재균의 경우 준플레이오프 경기 직후 이혼에 입을 열었다. 그는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지연과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서 서로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더불어 지연은 황재균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유튜브 영상 역시 모두 삭제하며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했다. 2세 신발 만들기를 비롯해 지연의 생일파티 영상 등 신혼 아이템이 가득했지만 결국 모두 삭제됐다. 황재균은 활동 중이던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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