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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흑백요리사’ 안성재, ‘뉴스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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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흑백요리사’ . 사진 ㅣ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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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뉴스룸’에 출연한다.

10일 JTBC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는 오는 17일 예정된 ‘뉴스룸’ 녹화에 참여한다. 방영 날짜는 미정이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마지막 방송에서 나폴리 맛피아가 에드워드 리를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안성재 셰프는 백종원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정반대 케미와 날카로운 심사로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고기가 이븐(even)하게(고르게) 익지 않았어요”, “요리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채소의 익힘 정도” 등의 각종 밈(meme)을 생성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조사 결과 1위(5.2%)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조사에서 대상을 OTT까지 확장한 이후 처음으로 웹예능 콘텐츠가 1위를 차지했다.

안성재 셰프는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오픈해 8개월 만에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2017년에는 CJ제일제당의 투자를 받아 서울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열었으나 올해 1월을 끝으로 파트너십을 마무리하면서 운영을 중단했다. ‘모수 서울’은 2023년과 2024년 미슐랭 최고등급인 별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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