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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결혼식 올릴 거라고”...선우은숙 ‘혼인취소 소송’ 증인, 유영재 사실혼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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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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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혼인취소 소송 증인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10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취소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유영재 측은 지난 8월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사실혼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을 입증하기 위해 ‘와이프’라고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증거를 법원에 제출한 데 이어 사실혼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목격자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 증인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목격했다며 유영재, A씨와 같이 만났을 때 서로 ‘당신’, ‘자기야’라고 칭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유영재와 만난 지 오래됐으며 곧 결혼식을 올릴 거라고 직접 말했다고 증언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한 뒤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1년 6개월 만인 올해 4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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