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사랑' 캡처 |
10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강진휘가 전연화 말고 임주연과 외박 데이트를 하게 된 가운데, 강진휘가 작전 실패라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차 저녁에 내려온 공지는 편지 대신 내일 하루종일 함께 있고 싶은 이성 1, 2순위를 문자로 보내는 것이었다.
기만이 연화를 '두사람채'로 불렀다. 20분 대화가 시작됐다. 기만이 연화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기만은 "낮에 은주님이랑 베이커리 카페 갔다가 빵 엄청 사 왔다. 은주님한테는 사람들 나눠주자고 했는데 연화님 드리려고 샀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기만은 "눈 왜 이렇게 예쁘지? 왜 이렇게 빛나?"라며 연화를 빤히 바라봤다. 변한 기만의 모습에 안재현은 "섹시해. 멋있다"며 놀랐다.
재욱이 정숙을 '두사람채'로 초대했다. 재우는 정숙에게 형준과 친한 모습에 질투가 났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재우는 "저는 정숙님이 제일 좋다. 지금도 처음도 정숙님이다"라고 고백했다. 정숙은 "저는 아직 마음 정리가 안 됐다"고 답했지만 재우는 "괜찮다. 저는 정숙님만 볼 거다. 저를 의식하지 마시고 정숙님이 원하는 길로 가시라"고 답했다.
연화가 진휘를 '두사랑채'에 불렀다.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은 연화에게 서운했던 진휘는 살짝 거리를 뒀다. 그러자 연화가 먼저 다가가 플러팅했다.
진휘는 "절 왜 부르셨냐"고 물었고 연화는 "좋으니까"라고 답했다. 진휘는 마음이 풀린 듯 연화에게 총 세 번이나 편지를 썼었다고 서운해했다. 이어 그는 "저는 어제 편지 못 받아서 저한테 관심 없으신 줄 알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연화는 첫날 편지 중 하나가 기만이 아니라 진휘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연화는 "상상도 못했다. 처음부터 시그널이 있었다는 걸 알았으면 뭔가 좀 달라졌을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연화와 진휘는 서로 마음을 어느 정도 확인하고는 한 번 더 만나기로 약속했다.
jtbc '끝사랑' 캡처 |
형준이 1순위로 은주, 2순위로 연화를 선택했다. 정숙은 1순위 진휘, 2순위 재우를, 경희는 1순위로 진휘를, 은주는 1순위로 형준, 2순위로 기만을 선택했다. 기만은 1순위 연화, 2순위로 은주를 적어 보냈다.
7일 차 아침,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두 사람만 단둘이 떠날 수 있는 1박 2일 여행 데이트 기회가 생겼다.
우형준과 정은주, 강진휘와 임주연이 매칭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당한 결과에 MC들이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그널이 전혀 없어 보였던 임주연과 진휘가 매칭된 사실에 장도연은 "어지럽다"며 두통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혼자 여행 짐을 싸던 진휘는 "작전이 이게 아닌데 어쩌지"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진휘를 1순위로 선택했던 경희, 정숙, 연화는 모두 실망했다. 특히 시그널을 교환했던 연화는 상상도 못한 결과에 당황했다. 연화는 인터뷰에서 "실망했다"고 밝혔다.
형준과 은주가 여행을 떠나 도착한 곳은 해안가 글램핑장이었다. 두 사람은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하며 보다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진휘와 주연은 고급 풀빌라에 도착했다. 로맨틱한 공간에 주연이 기뻐했지만 진휘는 가라앉은 모습을 보였다. 진휘는 인터뷰에서 "작전 실패다. 연화님과 시간을 길게 보내려고 2순위에 적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진휘는 주연과 데이트 하면서도 연화를 떠올렸다.
형준은 은주와 돌고래를 보고 노을을 보는 것까지 성공했다. 노을을 보던 은주는 눈물을 흘렸고, 형준은 "우리 인생도 저렇게 멋지게 지는 거다"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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