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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현아·용준형, 오늘 부부 된다…'최소 1억' 럭셔리 식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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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늘(11일) 부부가 된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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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1일 부부가 된다.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현아와 용준형은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가까운 친지만 참석할 예정이며, 주례, 축사, 축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날 웨이보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삼청각 전경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삼청각은 야외 웨딩홀인 만큼 화려한 꽃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은방울꽃부터 튤립 등이 테이블을 수놓았으며, 청사초롱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삼청각 일화당은 대관 비용만 1500만원에 달한다. 생화 꽃장식은 1500만원 정도지만 은방울 꽃, 수국 등 장식과 식대 비용을 더하면 결혼식에만 최소 1억원 이상 들어갔을 것으로 추산된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특히 용준형은 현아가 2010년 발표한 첫 솔로곡 'Change'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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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전경. /사진=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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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다.

현아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용준형 측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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