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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종합]수현, 김희애에 완전 무시 당했다.."대화에 끼지도 못 해"('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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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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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나불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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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수현이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역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보통의 가족' 작품을 직접 설명한 장동건은 "다른 영화에 출연하면 내가 안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건은 6년 만의 영화 출연에 "이전에는 전쟁터에 있거나, 깡패, 킬러, 대통령, 고대시대 왕 같은 역할을 했다. 정상적인 역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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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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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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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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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의 가족'이 끌렸다고 밝힌 장동건은 "대본을 보니까 심정, 심리, 환경 등 이 인물이 하는 하는 선택들을 보며 '실제로 나라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장동건은 김희애, 최수종 주연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 나무 역으로 보조출연한 첫 경험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 현장이 열악해 20살 때 연기를 그만두고 싶었다는 김희애의 말에 장동건은 "나는 1992년부터 연기를 했는데, 야만의 시대라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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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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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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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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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에 처음 데뷔한 수현은 ""대화에 잘 끼지 못했다. 그런 캐릭터"라며 "'저기요' 대사 한마디를 하는데 엄청 떨렸다. 선배님들이 빵 터지시더라"고 회상했다.

수현은 할리우드 촬영 스타일에 대해 "배우 컨테이너는 인기, 영향력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면서 "해 지기 3분 전에만 찍을 수 있는 장면을 3주 동안 찍었는데 그냥 날리더라. 욕하는 사람도 없었고, 감독님끼리 상의가 됐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The Dinner, 2009)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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