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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손흥민 팀 동료' 존슨, 웨일스 대표팀서도 골…7경기 연속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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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아이슬란드와 2-2로 비겨

네덜란드도 헝가리와 무승부

뉴시스

[레이캬비크=AP/뉴시스] 웨일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브레넌 존슨.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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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손흥민(32)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동료인 공격수 브레넌 존슨(23)이 국가대표팀에서도 득점하면서 연속골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존슨이 속한 웨일스는 12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B 4조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웨일스는 승리까지 닿진 못했으나, '젊은 공격수' 존슨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는 소득이 있었다.

존슨은 전반 11분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른 해리 윌슨(27·풀럼)의 슈팅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존슨은 토트넘과 웨일스 대표팀 경기를 합쳐 공식전 7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지난달 17일 코번트리 시티(챔피언십)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이후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존슨의 이런 활약에도 웨일스는 승점 3을 얻진 못했다. 윌슨이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까지 벌렸으나, 아이슬란드는 후반전에만 두 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네덜란드는 헝가리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2분 선제골을 내준 이후, 후반 34분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33·리버풀)이 퇴장 당하는 변수까지 맞았다. 다행히 후반 38분 덴젤 둠프리스(28·인터밀란)의 동점골 덕에 승점 1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다른 유럽 강호인 독일은 이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기도 했다.

공격수 데니스 운다브(28·슈투트가르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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