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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방송 출연? 변호사가 문제없다고" 황정음, 이혼 소송 중 화끈한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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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황정음/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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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혼, 열애 등 개인사 이슈가 있었던 배우 황정음이 화끈한 입담으로 컴백한다.

황정음이 오는 10월 말 SBS Plus 예능 '솔로라서'로 데뷔 23년 만에 첫 MC에 도전한다. 황정음은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5'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과 만나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2일 SBS Plus 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두 MC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황정음은 "이런 투샷은 없죠. 너무 좋죠"라며 신동엽과의 만남에 만족감을 보인다. 이에 신동엽은 "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혼)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야?"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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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유튜브 캡처



그러자 황정음은 화끈한 입담을 폭발시켰다. 질문에 웃어 보인 황정음이 "변호사에게 먼저 전화했죠. '문제 될 게 있을까요?' 했더니 문제없다고 (했다)"고 답하자 신동엽은 "너 지금 거의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야"라고 말한다.

황정음은 올해 3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0년에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맞았던 두 사람은 다시 관계를 극복하고 득남까지 하였으나 결국 헤어졌다.

이후 황정음이 폭로한 이영돈의 외도 의혹에 파장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 여성을 상간녀로 오해해 저격한 황정음의 실수가 있어 물의를 빚었다.

다사다난한 개인사가 이어지던 지난 7월, 황정음과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약 2주 만에 결별을 알리면서 이슈를 마무리 지었다.

이 가운데 황정음이 지인들의 응원을 받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하게 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솔로된 황정음은 "다시는 결혼 안 해요"라고 선언, "(솔로는) 완벽한 자유잖아요. 그냥 축복"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황정음이 단호한 입담으로 화끈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본격 활동을 재개한 황정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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