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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POP이슈]아일릿 측, 뉴진스 표절 주장에 "사실무근..책임 묻기 위한 법적 조치 취할 것"(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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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그룹 아일릿/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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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빌리프랩 측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주장에 반박했다.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11일 "민희진 전 대표 측이 가처분 심리 과정에서 제기한 '빌리프랩이 뉴진스 기획안을 베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일축했다.

이어 "당사는 이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법원에 근거로 제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빌리프랩 측은 "본 가처분이 하이브를 대상으로 한 것임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끌어들여 또다시 본인의 재판과 여론몰이에 이용하는 행위를 멈추길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또한 재판 과정에서 당사 구성원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인신공격 등의 사이버 불링이 이어지고 있다. 이름이 노출된 가처분 심리 발표 자료를 그대로 유포한 민희진 전 대표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민희진 전 대표 측과 악성 게시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이날 오전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등 가처분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공개된다.

-다음은 빌리프랩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10월 11일 민희진 전 대표 측이 가처분 심리 과정에서 제기한 '빌리프랩이 뉴진스 기획안을 베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당사는 이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법원에 근거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본 가처분이 하이브를 대상으로 한 것임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끌어들여 또다시 본인의 재판과 여론몰이에 이용하는 행위를 멈추길 촉구합니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당사 구성원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인신공격 등의 사이버 불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름이 노출된 가처분 심리 발표 자료를 그대로 유포한 민희진 전 대표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와 구성원 보호를 위해 민희진 전 대표 측과 악성 게시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보호하는데 무관용의 원칙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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