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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이친자' 한석규X채원빈, 살벌한 부녀의 대화..."그런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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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석규와 채원빈의 대화가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연출 송연화/극복 한아영)1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 장하빈(채원빈 분) 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수는 경찰서를 가게됐다. 알보고니 장하빈은 독서실에 이름 등록도 안되어 있었고 학원도 그만둔지 오래였다.

경찰서에서 장하빈은 싸움을 잘한다고 말하는 경찰에게 "아빠 때문에 안 배워 본 운동이 없다"며 "맨날 보시는 게 강간범 아님 살인자니까 이해는 간다"고 했다.

경찰은 놀라며 "경찰이시냐"고 했고 장하빈은 "어릴 때 부터 아빠가 걱정이 많으셨다"며 "모르는 사람 조심하라 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보호할 줄은 알아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싸울 마음은 없었다"며 "그냥 보호만 한다는 게 그렇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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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캡처



곧이어 장태수가 경찰서에 왔다. 경찰은 장태수에게 "애들끼리 좀 다툼이 있었다"며 "현장에서 도난된 핸드폰 몇 대가 발견됐는데 서로 자기 것이 아니라 한다"고 했다. 경찰은 "보호처분 받은 애들이긴 하다"며 "신고 받고 간 건 모텔이다"고 했다.

장태수는 장하빈에게 모텔엔 왜 갔냐고 했고 장하빈은 "지금 무슨 생각하는거냐"고 했다. 옆에 있던 보호처분 청소년들이 장하빈에게 "너도 가출하고 우리팸 오고 싶다 하지 않았냐"고 했다. 장하빈은 장태수에게 "그런적 없다"며 "휴대폰도 쟤네가 훔친거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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