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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나혼산' 김숙, 불혹 생일파티에도 덤덤.."남편이랑 애만 없지, 다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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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숙/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숙이 큰손 생일파티를 한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불혹’ 박나래와 ‘지천명’ 김숙이 연예계 큰 손들다운 생일 파티를 펼친다. ‘짚불 삼겹살’을 시작으로 1인 1접시 문어뽈뽀를 뿌시고(?) 도합 90개의 생일 초에 불을 붙인다.

박나래와 김숙은 거대한 화로 점화와 함께 본격적인 미식 타임을 즐긴다. 박나래는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위해 볏짚 한 포대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김숙은 “남편이랑 애만 없지 다 가지고 있지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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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인생 뭐 없다! 그냥 이렇게 살자!”라며 기대에 차오른다. “짚으로 해 먹는 이유가 있다”라며 엄지척을 유발한 짚불 삼겹살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김숙이 직접 낚은 문어에 매시트포테이토, 치즈 등을 곁들인 문어뽈뽀를 1인 1접시로 클리어한 두 사람.

김숙이 밥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나래는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집에서부터 챙겨온 들통 2개와 케이크로 생일 캠핑의 피날레 한상을 준비한다. 불혹을 맞이한 박나래가 지천명을 맞이한 김숙을 위한 생일상을 차린 것. 나란히 놓인 케이크에 도합 90개의 생일 초가 꽂혀 있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생일 캠핑 현장은 오늘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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