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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 딸 사고 의심…"손자 찾을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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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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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가 딸을 죽게 만든 뺑소니 사고를 의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남편 윤성호(최종환 분)가 보낸 우편물을 통해 오래전 잃어버린 외동딸 윤유진(이두나)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신여진은 두 눈으로 사망진단서를 확인했으며 큰 충격에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황진구(최상 분)가 관련 서류를 챙겼다. 의식을 되찾은 신여진이 "봤니?"라고 물었다. 황진구가 "사망진단서 사진 얼핏 봤다. 혹시 따님인 거냐?"라고 했다. 신여진은 "더 확인해야겠지만, 유진이 맞는 것 같아. 우리 유진이가 6년 전에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라며 오열했다. 이어 "유진이 아빠가 보낸 게 맞아. 내가 알아"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신여진이 황진구와 비서를 통해 사망진단서 진위와 뺑소니 사고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는 "이두나가 유진이라면 아들이 있다고 한다. 아들이 맞는다면, 내게 7살 손자가 있는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 일은 우리 셋 말고는 아무도 몰라야 해. 세영이 모녀도"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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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특히 신여진이 비서를 통해 모든 게 사실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뺑소니가 우연일까?"라며 의심했다. 이때 황진구에게 연락이 왔고, 이두나 관련 자료가 화재 사고로 모두 사라졌다는 말에 의심을 키웠다. 그는 황진구에게 "뺑소니 사고도 미결이라는데, 우연이 아닌 것 같아. 일단 내 손자부터 찾고, 유진이 아빠도 찾아야겠어"라고 해 손자 이은총(김건우 분)을 만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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