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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임영웅 하프타임 공연에 킬패스까지…기성용은 중거리슛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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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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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임영웅 효과'로 구름 관중이 들어선 자선 경기에서 '팀 기성용'이 임영웅이 뛴 '팀 히어로'를 이겼다.

팀 기성용은 12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에서 팀 히어로를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임영웅이 이끄는 ‘팀 히어로‘와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FC서울)이 대표하는 ‘팀 기성용‘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팀 히어로에선 이로운, 가솔현, 오반석, 조원희, 민경현, 이정진, 이수빈, 한대중, 조영준, 김영광(골키퍼)이 선발로 나섰다.

팀 기성용은 임상협, 지동원, 정호연, 김봉수, 윤석영, 박승욱, 김진야와 유튜버 바밤바, 궤도, 말왕, 이범영(골키퍼)으로 맞섰다.

임영웅을 비롯한 스타들을 보기 위해 3만5000여 명이 넘는 관중이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으로 열기를 달궜다.

임영웅은 경기장에서도 번뜩였다. 1-1로 맞선 후반 19분 자로 잰듯한 킬패스로 전원석의 골을 도왔다.

이에 뒤질세라 팀 기성용 주장 기성용은 후반 39분 교체로 들어가 1분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3-3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결승골을 터뜨려 팀 기성용이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맞대결과 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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