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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송지효, 이미지 폭발…“체중감량 방귀 퍼레이드?”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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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또 한 번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3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몸무게를 지켜내기 위한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가 펼쳐졌고, 송지효는 하하, 양세찬과 함께 ‘생리현상 트리오’를 결성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레이스의 미션은 멤버들의 합산 체중이 1kg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해야 벌칙을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각기 다른 경로를 선택해 다음 체중 측정 장소인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특히 레이스 내내 김종국은 신난 모습을 보이며 운동에 집중했고, 그 결과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떠오르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를 막기 위해 김종국을 전담 마크하며 한시도 그를 놓치지 않으려 했으나, 결국 김종국이 낸 의문의 소리 때문에 버럭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 장면에서 유느님마저 참지 못하게 한 김종국의 소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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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또 한 번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종국을 피해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선택한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이내 ‘생리현상 트리오’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세 사람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계단을 오르며 끊임없이 생리현상을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지효는 “체중이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하하와 양세찬은 그런 송지효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괴성을 지르며 소리를 감추려는 귀여운 시도를 했다. 이들의 돈독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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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또 한 번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SBS


방송 내내 송지효는 배우로서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털털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런닝맨’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송지효는 멤버들과의 케미를 발휘하며 대체 불가한 예능감을 뽐냈다.

체중을 지키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와 폭소를 자아낸 생리현상 퍼레이드는 물론, 송지효의 반전 매력이 가득했던 이번 ‘런닝맨’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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