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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강경준 불륜 논란 후 큰 결심한 장신영 "안 힘들었다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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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결정한 장신영이 그간의 심경을 풀어낼 전망이다.

13일 방송하는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장신영은 녹화에 앞서 '미우새' 출연 기사가 많이 쏟아진 탓에 다소 부담을 가지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MC들과 母벤져스는 긴장한 채 촬영장에 등장한 장신영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특히, 장신영과 함께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MC 서장훈은 반가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여동생같이 가깝게 지냈던 장신영을 향해 진심 어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MC들과 母벤져스의 따뜻한 배려에 장신영은 어디서도 꺼내지 못했던 속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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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10개월간의 근황을 처음으로 전했다. 장신영은 "안 힘들었다고 하면 좀 그렇다"라고 말하며 그간의 심경을 담담히 고백했다. 논란이 있고 장신영은 "남편에게 먼저 다가가 예상치 못한 말을 건넸다"라고 밝혀 母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남편에게 꺼낸 장신영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밝혀 화제가 되었던 장신영. 이에 MC 신동엽은 "가정을 지키겠다고 결심한 결정적 계기가 있나"라고 물었고, 장신영은 어디서도 밝힌 바 없는 솔직한 답변을 해 母벤져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지나고 나서도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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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2월 장신영 남편 강경준은 같은 분양 대행업체에 재직 중이었던 유부녀와 불륜 의혹이 일었고, 유부녀 남편 A 씨는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 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재판부는 지난 7월 24일 청구권이 원고에 있다고 피고가 인정하는 인낙 결정을 내렸다. 이는 사실상 A 씨의 위자료 청구를 강경준이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재판 후 강경준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 생각해 이를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장신영 또한 SNS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장신영은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며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신영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장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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