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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팝업★]악플 시달렸던 故 설리, 그리운 복숭아 미소‥오늘(14일) 5주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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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설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故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14일은 故 설리의 5주기다.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故 설리가 떠났던 시기에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고,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누구보다 밝고 명랑했던 故 설리가 세상을 떠나자, 수많은 동료 선후배들이 슬픔에 잠겼다. 특히, 고인이 생전 악플에 시달렸던 만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당시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의 마음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됐다.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애도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故 설리의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가 공개되기도 했다. 4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본 '진리에게'는 고인이 어린 나이로 데뷔해 아이돌 가수로서 겪었던 부담감, 페미니스트 선언 후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던 심경 등이 담겨 있었다.

故 설리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대중들은 더욱 슬픔에 잠겼다. 동시에 고인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마음도 커졌다.

故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5년이 흐른 가운데, 여전히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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