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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뉴진스 다니엘 자매, 동상이몽…'데뷔 D-3' 언니 vs '활동 빨간불' 동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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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과 그의 언니인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가요계에서 서로 다른 상황을 마주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13일 오후 음악 페스티벌 SWSX Sydney(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쇼케이스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16일 데뷔를 앞둔 올리비아 마쉬는 취채진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동생 다니엘을 똑닮은 햇살같은 미소를 보여주는가 하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하트도 척척 해내며 끼를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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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언니의 데뷔 소식은 지난 4월부터 전해졌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의 OST '라바(LAVA)'를 부른 가수 규나(GYUNA)가 다니엘의 친언니라고 알려진 것. 그로부터 5개월 후, 새 글로벌 레이블 엠플라이파이(MPLIFY)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하며 본명인 올리비아 마쉬로 활동하게 됐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작곡해온 올리비아 마쉬는 그간 K팝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과 협업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올리비아 마쉬는 "엠플리파이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 빨리 제 음악을 모든 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이날 올리비아 마쉬는 청량한 음색을 담은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본격적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올리비아 마쉬. 그의 데뷔 싱글 '42' 역시 자작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불러모은다.

그런가 하면 동생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8월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이후 김주영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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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민희진이 사내 이사직을 유지,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그대로 이어간다고 했으나, 민희진 측은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다.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사내이사 재선임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과 '뉴진스 표절'을 두고도 갈등 중이다. 민희진 측은 빌리프랩이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의 기획 단계에서 뉴진스의 기획안을 전달받았다면서 증거로 하이브 직원의 제보 내용을 증거로 들었다.

이에 더해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오는 25일 진행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할 의사를 전하는 등 첩첩산중을 맞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엠플리파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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