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연매출 200억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올해 세금 25억 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13일 방송

뉴스1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이 일타강사 전한길이 내는 세금액에 깜짝 놀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집을 찾은 김종민,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있는 임원희의 집에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한길은 누적수강생 100만 명 이상, 공무원 한국사 강사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일타 강사다. 이와 관련해 서장훈은 "연 매출 200억 이상 달성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전한길에게 "조선 최고의 부자는 누구냐"고 질문했고, 전한길은 "조선의 최고 부자로 흔히 알려진 분은 평안북도 의주에서 무역상으로 활동했던 거상 임상옥"이라며 "얼마나 부자였냐 하면, 1년에 내는 세금이 4만 냥이다, 조선 전체 세금의 4분의 1을 혼자 냈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1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최진혁은 "선생님은 세금 얼마나 내시나?"라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많이 내실 것 같다"고 상상했다. 그러자 전한길은 "나는 올해 세금 25억을 냈다"고 밝혀 모두의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임원희는 "월급이 아니라 세금? 2월에 내는 세금?"이라고 재차 물었고, 전한길은 최진혁의 "법인을 세우셨냐"는 질문에 "전 개인이다, 강사다"라고 답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임원희는 "저는 모법 납세자상을 두 번 받았다"고 자랑했고, 전한길 또한 "나도 받았다"며 "저는 제 인생에서 남들 보기에도 뿌듯하다 해야 하나, 학생들 보기 부끄럽지 않다"고 말해 다시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