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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송지효, 방송 中 방귀 배출?... '여배우' 이미지 던졌다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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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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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송지효가 방송에서 방귀를 뀌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 에서는 '불굴의 유지어트' 레이스 특집이 그려졌다.

최근 살이 오른 멤버들의 몸을 위해 준비한 특집으로 레이스 내내 측정한 최초 몸무게인 '488.8kg'을 유지해야 하는 것. 최초 몸무게인 '488.8kg'에서 '1kg'가 증가 시 다음주 녹화 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진다는 말에 '미라클 모닝'을 즐기는 유재석은 쾌재를 불렀다.

이날 멤버들은 출근하자마자 보이는 대형 몸무게의 등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이 송지효의 팔을 억지로 잡아끌며 몸무게를 재려고 시도하자, 송지효는 "안 돼. 나 진짜 안돼"하며 몸무게 공개를 기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 미션 장소는 SBS '구내식당'으로 라면을 먹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무려 식욕을 참아내야 했다. 지석진은 "야. 니들 먹지마. 각자 텐트에 들어가니까 (먹지마)"라고 주의를 줬고, 유재석 역시 "우리 몸무게가 늘어나면 다음 주에 계속 (출근이) 앞당겨지는 거야"라며 멤버들이 라면을 먹고 체중이 늘어날 상황을 우려했다.

모두가 라면을 끓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김종국만 라면 대신 계란을 냄비에 투하했다. "단백질 12g"하며 계란 두 알과 물을 넣어 간도 되지 않은 '단백죽'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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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번째 미션 장소는 가파른 계단 코스가 있는 동산 위 '하늘 공원'. 차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열띤 토크를 이어갔다. 김종국은 "하늘공원을 가본 적이 (없는데)"했고, 이를 듣던 지석진은 "데이트라도 해야 거길 가지"라며 타박했다. 이어 유재석은 "나는 솔로 나가보는 건 어때?"하며 '연예인 특집'을 제안하는 너스레를 떨었다.

하늘공원에 도착한 뒤 멤버들은 시작부터 갈림김 앞에 섰다. 13분이 소요되지만 경사가 매우 가파른 331개 하늘 계단, 25분으로 소요 시간이 두 배 걸리는 완만한 둘레길, 10분만 타면되는 맹꽁이 열차의 선택지 앞에 놓인 것.

가장 힘든 하늘 계단을 택한 하하, 송지효, 양세찬은 계단을 오르면서 방귀를 서슴없이 끼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우리는 다 (방귀) 텄잖아"했고, 양세찬은 "나 그냥 뀔 거야"라며 가스로 무게를 빼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여배우'인 송지효 역시 "아직 신호가 안 왔다. 내가 리듬이 오면(신호가 오면) 노래 불러달라"고 했고, 이어 하하에게 신호를 보냈다. 송지효의 신호에 하하와 양세찬은 '아-'하며 자체 BGM을 깔았고, 송지효는 이를 틈타 방귀를 방출하는 털털한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석진과 지예은은 맹꽁이 열차를 타며 '지가네' 부녀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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