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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김소연 "♥이상우 키스신 질투했는데…'펜하'서 엄기준과 더 진한 스킨십" (짠한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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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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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는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짠한형} EP. 63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 신동엽 : "이건 나도 못 살려~ㄷ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김소연, 김성령과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신동엽이 "부부가 다 배우인데 키스신 같은 거 할 땐 이해해주냐"라고 묻자 김소연은 "결혼 후 (이상우) 오빠가 다른 드라마에서 먼저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게 질투가 나더라. 오빠 눈빛이 너무 따스했다"라고 운을 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오빠한테 너무 부럽고 질투난다고 했는데 제가 '펜트하우스'에서 너무 심한 키스신이 많았다. 그때 오빠가 내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라며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스킨십 씬에 대한 합의를 봤다고. 김소연은 "그런 씬이 있으면 미리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지금부터 그 장면이 나오니까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한 뒤에, 지나가면 다시 나오라고 한다"라며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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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동엽이 "'이 정도면 끝났겠지' 했는데 지금 나오면 안된다 이런 상황도 있냐"라고 하자 김소연은 "정말 그런 상황이 있었다"라며 폭소했다.

그는 "오빠가 얼마 전 '빨간 풍선'이라는 드라마를 했었다. 그런데 거기서 굉장히 진한 베드신이 있었다. 그날은 제가 안 보는 날이라 방에 있었는데 나중에 인터넷에 짤로 돌아 안 볼 수가 없게 됐다. 오빠가 너무 멋있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때는 질투가 안 나고 아름답게 보이더라. 그 나이에 저렇게 관리하는 게 대단해보이고 멋있어 보였다. 요즘에는 대본 연습을 부탁하는데 러블리한 장면들이 나오면 같이 하기가 좀 미안하더라. 그건 혼자 한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짠한형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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