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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풍물과 퀴어가 만나다? '공작새', 김진수X황정민X기주봉 '믿보' 조연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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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 '공작새'의 명품 조연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던 왁킹 댄서인 트랜스젠더 '신명'이 아버지 '덕길'의 죽음 이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센세이션 드라마 '공작새'가 주연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는 씬스틸러 배우진들의 활약으로 더욱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총 29개국 62개 영화제 수상 및 초청 행렬을 이어가면서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공작새'가 완벽한 배우진들의 연기 조합으로 큰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주연 배우 해준, 김우겸, 고재현의 안정적인 연기와 더불어 김진수, 황정민, 기주봉 배우의 연륜이 묻어나는 노련한 연기력이 만나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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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우 기주봉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공작', '길복순' 등 국내 영화계를 휘어잡은 묵직한 대작에서 든든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을 높이며 명배우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공작새'에서는 주인공 '신명'의 아버지이자 상쇠 '신덕길' 선생 역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극 중 '신덕길'은 살아생전 자식인 '신명'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며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추후 가족의 내막이 밝혀지면서 그를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인물로 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가 보여주는 아버지의 사랑과 자식에 대한 고뇌를 표현하는 연기는 '신덕길'이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보여줘 또 한 번 그의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서 '신명'의 고모부 역할을 맡은 배우 김진수는 뮤지컬 '맘마미아!', '영웅', 영화 '리바운드',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면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온 고품격 배우이다.

이번 '공작새'에서는 '신명'의 추모굿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고모부 역할로 분해 실제 인물 같은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적인 몰입을 도와준다. 더욱이 '신명'의 추모굿을 반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그리고 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 안에서 주축이 되어 '신명' 역을 맡은 배우 해준과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쳐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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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배우 황정민은 영화 '하녀', '수상한 그녀', 드라마 '로스쿨' 등에 출연하며 국내 유명 작품들에서 명품 조연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며 씬 스틸러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공작새'에서는 신명의 고모이자, 자신의 아들 '강보석(고재현)'에 관련한 고민을 주인공 '신명'과 엮어서 보게 되며 다양한 고민을 겪은 인물로 등장한다.

황정민은 아들 '보석'에 대한 사랑과 조카 '신명'에 대한 애증의 감정 그리고 이러한 감정선을 아우르는 절절한 명연기를 선사하며 씬스틸러의 역할을 극을 이끈다.

'신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명품 배우 기주봉, 김진수, 황정민의 눈부신 연기력으로 완성해 낼 '공작새'는 오는 10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영화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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