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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혼전연애' 최다니엘, ♥카호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일본行...느림보의 반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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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캡처



14일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4회에서는 카호와의 만남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방문한 최다니엘. 카호는 “새 안경을 꼈다. 잘 어울린다”며 단박에 그의 변화를 눈치챘다.

최다니엘은 “지난번 부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어 요리 선물을 해 줄 생각”이라 밝혔다. 최다니엘은 “맵지 않은 음식을 생각해 왔다”며 카호의 ‘배고파’ 입버릇을 언급, 카호는 “부끄럽다”라 반응했다.

최다니엘은 카호를 ‘조수’라 칭하며, 지시를 내렸다. 박나래는 “그 정도는 본인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현직 셰프인 오스틴 강마저 인정한 최다니엘의 손질 실력. 최다니엘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티라미수는 발로 만들었다”며 엇나간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박나래는 “둘이 개그 코드가 참 잘 맞는다”며 웃었다.

찜질방 데이트에 나선 최다니엘과 카호. 최다니엘은 카호를 위한 손수건을 준비, 첫 커플 아이템을 나누었다. 이윽고 그는 “엉덩이가 조금 뜨겁다”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헤럴드경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캡처



카호와 야경을 만끽한 최다니엘. 그는 “그날 내가 다치지 않았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아쉽다”며 사과를 건넸다.

카호는 “한국 병원에 처음 가 봤다. 최다니엘 씨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데이트”라며 웃었다. 스카이 바 시그니처인 마술 쇼가 펼쳐졌고, 최다니엘은 “카호가 엄청 좋아하더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당신은 운명이 있다고 믿나요?”라 질문한 최다니엘. 카호는 “이 타이밍에 만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계속 만나지 못했을 거다. 그렇게 생각하면 운명일 지도”라 답했다.

카호는 “질투가 난다. 다니엘 씨는 착하니 분명 이렇게, 누구에게든 참 잘해 주었을 거다. 제가 이곳에 있어 다행이다”라 전했다.

최다니엘은 “당신은 좋은 사람 같다”라 답했고, “일본에서의 당신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는 다른 느낌일 것 같다”라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도쿄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충격을 샀다. 박나래는 “이중 제일 느리게 가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최다니엘은 “인생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다”라 말했다.

한편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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