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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드라마 촬영 중 치료"..'종영 발견' 백성현, 뒤늦게 밝힌 '수술'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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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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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 에서 백성현이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한 아찔했던 기억을 꺼냈다. 특히 드라마 촬영 중에도 치료를 받았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다봄과 백성현 부부가 그려졌다.

결혼 5년차인 두 사람. 지친 몸으로 퇴근한 백성현이 그려졌다. 집엔 양가 가족들이 모였다. 이에 백성현은 테라스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결정, 가족들은 속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백성현 아내는 "어머니가 나 입원했을 때 도시락 싸서 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내는 "딸 임신 때 바지락 캐다 입원해, 바지락 캐다 자궁경부가 짧아진 것, 29주 쯤 바로 병원갔다"며 그렇게 임신 30주차에 입원하게 된 상황을 전했다. 병원에 있는 5주간 며느리 위해 시어머니가 도시락 조공을 했떤 것. 남편 백성현은 어머니 시설관리 회사에서 일용직 건설현장 일을 해야했다고 했고, 백성현 모친은 "아들도 고생 많았다"며 서로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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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백성현 아내는 "남편이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일할 때 다리 아픈데도 일했다 그렇게 아픈 줄 아무도 몰랐다"고 했다. 아무도 몰랐던 백성현의 건강적신호에 대해 얘기를 꺼낸 것. 아내는 "아프다고 말 안해 가슴 아프다 아픈 티를 안 내서 몰랐다, 병원에 갔더니 종양이 있다고 해 놀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성현 다리에 종양이 생긴 심각한 건강상태. 백성현은 "발뒤꿈치를 운동하다 다쳐, 보행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통증이 고관절부터 시작됐다"며 작년 10월부터 건강이 안 좋았다고 충격 고백했다. 백성현은 "고관절통증으로 병원 진료받으니 고관절 염증진단 받아 약물처방을 했는데 일주일지나도 전혀 효과거 없더라"며 오진으로 고생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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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은 "큰 병원 진단을 받으니 관절주사 맞아도 또 아파, 나아지지 않았다"며 "아이들이 다리를 쳐도 너무 아파 식은땀이 날 정도 아무래도 통증이 이상해 효전되지 않기에, 종합병원 MRI 촬영하니 고관절 안에 종양이 발견됐다"고 했다.

진단명은 '골연골종'이었던 것. 병원에 입원했던 당시 모습도 공개했다. 백성현은 "뼈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종양. 특히 관절에 생기면 개복 수술해야했다"며 "아직 젊기에 예후가 안 좋다고 해 대신 고주파로 종양 제거수술했다"꼬 했다. 그렇게 첫 통증후 약 3개월만에 수술을 받은 것. 여러병원을 다니며 오랜시간을 허비하느라 몸이 완전히 틀어졌다는 백성현은 "이후 종합병원갔다 종양은 완전히 제거했지만 늦은 치료로 상하체가 완전히 뒤틀러버려, 재활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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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은 "원래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 못 찍을 뻔, 얼마 전이었다"며 "이제와서 얘기지만 심각했던 상황
몸이 뒤틀려 양쪽 다리길이 9CM 차이났다"며 당시 실제 걷기조차 힘들었던 모습도 공개했다.

청천벽력같던 남편의 투병 소식에 아내는 "그때 너무 속상했다"며 눈물, "남편이 고생 많았다 온 가족이 걱정거리였던 상황에 남편은 오히려 나에게 괜찮은지 물었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이 드라마 촬영하며 치료 열심히 받아 ,재활위해 노력했던 것 항상 고맙다"고 했다. 드라마 중에도 치료를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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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드라마는 무사히 완주한 백성현이었다. 현재 몸상태를 묻자 백성현은 "아주 건강하다"고 했고 모두 "힘든 상황도 꿋꿋하게 버틴 참 가장 우리였음 이미 기사났다"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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