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문화연예 플러스] 대출 급증‥1위 '채식주의자' 2위 '소년이 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이 품귀 현상을 빚자, 도서관 대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정보나루'에 따르면 한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가 각각 주간 대출 순위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3위 역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였는데요.

이 책은 특히 노벨상 수상 전 주 주간 대출 순위가 547위에 그쳤지만,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불과 일주일 사이 544계단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중고 거래 시장도 뜨거운데요.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2007년에 발표한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의 초판 사인본을 정가의 60배가 넘는 70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고요.

또 다른 중고 거래 앱에도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을 수십만 원에 팔거나 거래가 완료됐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