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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이토, 달리다 또 부상... 훈련중단" '억까' 당하는 김민재는 든든한 주전... "이토는 김민재에게 위험한 선수" 빌트의 발언 재평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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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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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독일 언론의 최악의 평가에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경기에 뛰고 있다.

AZ 빅터 카탈리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토는 달리기 도중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 그는 즉시 자리에 앉았고 훈련을 중단했다. 그는 라커룸으로 이동했고 의료실로 갔다"라고 밝혔다.

J리그를 거쳐 슈투트가르트에 합류한 이토는 지난 세 시즌 동안 97경기에 나서는 등 리그 내 수준급 수비수로 발돋움했고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을 받아 입단했다.

이토는 2022-2023 시즌 슈트트가르트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에도 이토는 슈투트가르트 수비의 핵심이었고 29경기에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레버쿠젠에 밀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토는 센터백,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심지어 왼발잡이라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나타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뮌헨은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항상 슈투트가르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클럽에 감사하고 있다. 이제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트로피를 들 수 있게 역할을 다하고 싶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때였고, 뮌헨은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완벽한 클럽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토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전반 22분만에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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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들어가 몸 상태를 확인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검사 결과 이토는 중족골 골절이었다. 이토는 최대 3개월 동안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토는 재활에 전념했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토가 개인 훈련에 들어갔고 몸을 끌어올렸다. 독일 현지에서는 10월 안에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빌트는 "이토의 복귀를 두려워 하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썼고 그 후보로 김민재를 비롯해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라파엘 게레이루를 선정했다.

빌트는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며 김민재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빌트는 "이토는 김민재에게 가장 위험한 선수다. 왼발잡이인 그는 김민재가 뛰고 있는 왼쪽 센터백 자리를 맡게 될 수 있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더 활발하며 실책도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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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토는 다시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가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반면 높은 평가를 받는 이토는 여전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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