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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LG 사위 윤관, 연예인 아내에 금전적 지원" 보도에 조한선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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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배우 조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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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 사위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은 연예인 부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조한선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라며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적었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또한 조한선 부인이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이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 대표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 A 씨와 10년가량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윤 대표가 A 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으며, 윤 대표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마크일레븐컴퍼니를 통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 2016년부터 A 씨가 거주했다.

보도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A 씨와 그의 연예인 남편이 누구인지 추측이 일었고, 조한선이 언급되자 이를 부인한 것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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