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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틈만 나면', 첫방 연기…유재석X유연석, 22일부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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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SBS-TV '틈만 나면'이 일주일 뒤로 첫 방송을 변경했다. 지난 14일 대구에 비가 내려, 프로야구 경기가 밀렸기 때문이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15일 "첫 방송이 원래 15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불가피하게 첫 방송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 KBO 리그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지난 14일,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5일 진행한다. SBS 역시 15일 '틈만 나면' 대신 프로야구 중계를 편성했다.

제작진은 "뜻하지 않게 프로야구로 인해 첫 방송이 이동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일주일 더 기다리는 만큼, 알차고 재밌는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틈만 나면'은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일상의 틈새 시간, 시민을 만나 대화하고 행운을 선물하는 예능 프로그램.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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