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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김동욱 "♥아내가 잘 될 거라고…결혼 후 마음가짐은 여전, 늘 인생작이길" ('강매강')[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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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텐아시아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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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강매강'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15일 김동욱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 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김동욱은 극 중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5년 만에 코미디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욱은 '강매강' 촬영 중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가족 및 동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이다.

이날 '강매강'을 본 아내의 반응을 묻자 "재밌다고 하더라. '잘되겠지? 잘될 거야'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김동욱은 "이 작품을 하는 중간에 결혼했다고 해서 더 애정이 가는 건 아니다. 모든 작품이 인생작이 되길 바라면서 찍는다"라며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이런 건 없다. 결혼은 개인사인 거고 작품은 일이기 때문에 상관없이 늘 최선을 다해야한다. 늘 제가 한 작품 중에 가장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한다"라고 밝혔다.

큰 스캔들 없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김동욱은 "연애를 실제로 많이 안 했다. 거의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보는 사람만 보고, 익숙한 곳에만 간다. 낯선 곳에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강매강'은 12화 까지 방영됐으며, 13~14화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총 20부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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